베트남을 향하는 중국 제조업

최근 들어 베트남 북부 지방에 중국 기업이 정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길거리에 중국 사람들도 많이 보이곤 한다. 이는 베트남을 향한 중국 제조업의 투자가 아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중국의 BOE 그룹이 베트남 내 공장 투자를 하고 총 2억 7천만 달러를 투자해 제조업 생산, 조립을 진행한다고 들었다.

 

베트남 중국 국기

 

1. 중국 기업의 투자

이 외에도 많은 중국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며, 그만큼 많은 중국 사람들이 베트남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큰 기업들 중에서는 Goertek, Foxconn, Luxshare 등등이 있으며 최근 베트남 근로자들 쟁탈전까지 벌어질 정도로 많은 베트남인 인력들을 모집하고 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쪽 시장으로는 위와 같지만 이 외에도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Yadea 등 많은 공장들이 베트남 북부에 들어서면서 중국 제조업의 주요 생산처를 맡게 되는 베트남이다.

 

2. 미중 무역 전쟁 여파

미중 무역 전쟁의 여파로 인해서 많은 중국 내 대기업들이 점점 중국에서의 생산 시설을 베트남이나 타국으로 이전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대기업의 이동에 따라서 협력 업체인 중소기업들의 움직임 또한 같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속에서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접근성이 편한 동남아시아의 베트남은 제일 매력적인 투자처이며 생산처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내부 기업들은 천천히 성장을 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중국 기업들에 눌려 결국 베트남은 중국 기업이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에 빌려온 원산지를 속이는 기지로 변할 수 있는 위험도 있다. 이 것을 베트남 정부는 알고 투자를 유치하는 것과 동시에 내부 시장의 경제 및 발전 또한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 내용과 같이 중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아주 많이 들어오는 추세이고, 많은 중국인들 중국 상가들이 생겨 났다. 그만큼 한국인들의 일자리에 영향이 있거나 베트남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좀 더 지켜 봐야 할 것 같다. 당장에는 많은 중국 근로자들의 유입으로 집값이 올라가거나, 물가 상승에 조금 영향은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베트남에 많은 기업들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큰 위험과 영향이 없었으면 좋겠다.